[패치노트]11월 30일(일) 패치노트

지도자 여러분,

2014 2기 무카페의 첫 패치이며 무카페가입국 사상 최대 규모인 1.04 패치가 찾아왔습니다.

2014 무카페의 주제는 전략적 다양성인데, 이 표현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입니다. 약간 모호하게 들리는 말일 수도 있지만, 큰 원칙은 승리에 이르는 길을 다양하게 가져가도록 하여 세계관 내에서 어떤 전략적 결정을 내리느냐가 이 전쟁을 일으킬까 말까 만큼 세계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지난 무카페의 전술적 밸런스 문제들을 수정하기보단 대대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승리로 가는 길이 다양해지면 운영 새로워지고, 무카페 가입국에서 더 다양한 전략의 실험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카페를 이렇게 많이 변경해도 될지 미심쩍은 생각도 있었지만 2기 무카페 가입국은 세계관과 시트를 고치고, 다듬고, 진화시켜 나갈 더없이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야심찬 목표를 잡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패치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변경되는 내용이 정말 많고 변수도 그만큼 많아서 운영에 거칠거나 모자란 점, 앞으로 더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 4분기 1.04패치의 방향성 자체는 바람직해 보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04 패치 노트 내용 일람
-과학수준 추가
-소득재분배의 추가
-경제건전성의 추가
-경제전략의 추가
-비밀공작의 추가


▶과학수준의 추가
 플레이어여러분들은 스프레드시트에서 어제와 다른 점을 목격하실 수 있게 되셨습니다. 바로 과학수준입니다. 과학수준은 기계과학, 우주과학, 생명과학, 물리, 화학의 각각 5점 만점으로 채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는 이러한 수치들이 0.1~0.2내외로써 총체적인 과학수준은 0.7~1.2안팍으로 나오게 됩니다. 즉, 과학수준의 발전가능성은 무한합니다. 과학수준은 인구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때문에 소홀히하면 패널티가 큽니다. 곧, 과학예산을 현재 편성되어있는 일반예산에 추가로 넣을 예정입니다.


▶소득재분배의 추가
 플레이어 여러분은 소득재분배를 보셨을 것입니다. 소득재분배는 얼마가 소득의 분배가 잘 되는지를 나타낸 지표로써 1에 가까울수록 소득재분배가 잘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복지와는 다른개념으로써 복지가 10이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소득재분배는 15일 수 있습니다. 소득재분배는 예산에 크나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득재분배지수가 높으면(않좋으면) 예산이 눈덩이 만큼 불어나게 됩니다. 즉, 지출이 막대해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소득재분배를 1에 가까워지게 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경제건전성의 추가
 경제건전성을 이 시트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경제건전성은 1에 가까울수록 좋은데, 그 이유는 GDP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경제건전성은 GDP부국과 GDP빈국에게 각각 적용기준이 다릅니다. 바로 GDP 2백억을 기준으로 나뉩니다. 경제건전성은 경제전반의 경제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 건전한 투자 등을 바탕으로 매겨집니다. 당연히 비윤리적인 경제, 비도덕적인 경제, 불투명한 경제, 지하경제는 경제건전성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경제전략의 추가
 이부분은 플레이어에게 전적으로 맡겨져있는 부분입니다. 경제전략이 -3~3까지 있는데 경제전략역시 GDP에 크나큰 영향을 끼칩니다. 경제전략이 있기 이전까지는, 오직 무역에만 몰두하여 타국과 자국 취약산업까지 개방하는 FTA, ETA 등을 맺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무역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FTA나 ETA도 자국 취약산업을 보호하지 못하거나 산업의 붕괴를 가져오거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경제전략은 마이너스로 치닫게됩니다. 이처럼 경제전략은 플레이어가 종합적으로 모든 상황을 고려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비밀공작의 추가
 비밀공작은 말그대로 비밀공작입니다. 다른 플레이어에게 알리고싶지않은 전략이나 외교, 지원, 군사행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정대성님이 곧 비밀공작게시판을 만드실 예정입니다. 비밀공작으로 더욱더 전략적 다앙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